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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SAP Signavio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AP Signavio의 주요 기능과 혁신성을 소개하면서 프로세스 마이닝이 가져다주는 가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프로세스 마이닝이란?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인 SAP Signavio를 설명하기에 앞서, 프로세스란 무엇일까요? 프로세스란 하나 또는 여러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이나 기계가 실행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하나 이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에서 무엇을 to-be로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약속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로세스를 생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만들고 그 이벤트를 기록하는 것을 ‘프로세스 마이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IT 시스템은 이벤트나 변경 로그 형식으로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많은 세부 정보를 기록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에 의한 흔적을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이라고 합니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이러한 디지털 발자국을 포착하여 관련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이벤트 로그를 기반으로 실제 프로세스 모델을 발견하고, 프로세스의 통찰력을 얻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란? SAP Signavio란 SAP사에서 설계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솔루션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쉽게 분석, 설계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nd-to-End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프로세스 간소화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SAP Signavio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모델링하고 분석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조직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의 혁신과 프로세스 마이닝의 결합 프로세스 마이닝은 프로세스를 생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만들고 그 이벤트를 기록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실제 프로세스 모델을 발견하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 모델링 및 분석 기능을 통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AI 통합을 통해 자동화를 지원하는 SAP Signavio는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실제 프로세스의 동작을 이해하고, 병목 현상을 식별하여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와 프로세스 마이닝을 결합하여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변화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SAP Signavio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도구입니다.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실제 프로세스의 동작을 이해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SAP Signavio를 통해 이러한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SAP Signavio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글로벌 Hyperautomation Team>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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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오토파일럿(Windows Autopilot)은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장치를 설정하고 사전 구성하는데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사용자는 윈도우 오토파일럿을 통해 윈도우 PC, 또는 홀로렌즈2(HoloLens2) 디바이스를 배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치 재설정, 용도 변경, 복구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오토파일럿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IT에서 디바이스 배포, 관리 및 사용 중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디자이스를 유지/관리하는데 필요한 인프라를 줄입니다.- 모든 유형의 최종 사용자에 대한 사용 편의성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오토파일럿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를 만족하면 오토파일럿을 통해 디바이스를 배포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Windows 11/10 Pro- Windows 11/10 Pro Education- Windows 11/10 Pro for Workstations- Windows 11/10 Enterprise- Windows 11/10 Education [라이선스 요구 사항]- Microsoft 365 Business Premium 구독- Microsoft 365 F1 또는 F3 구독- Microsoft 365 Academic A1, A3 또는 A5 구독- 모든 Windows 클라이언트, Microsoft 365 및 EMS 기능을 포함하는 E3 또는 E5 구독- Entra ID 및 Intune 기능을 포함하는 EMS E3 또는 E5 구독- Entra ID 및 Intune 기능을 포함하는 Intune for Education 구독- Entra ID P1 또는 P2 및 Microsoft Intune 구독 오토파일럿 배포시, 구성정책과 Win32 앱을 함께 배포하는 방법 ① [구성 프로필 생성]- Intune 관리센터 – 디바이스 - 구성 – 만들기 – 새 정책을 클릭합니다. (정책은 회사 규정에 맞춰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 ② 플랫폼 : Windows 10 이상, 프로필 유형 : 템플릿, 템플릿 이름 : 디바이스 제한을 선택 후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③ 구성 정책 이름을 입력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④ 구성 설정에서 사용할 정책을 설정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암호와 관련된 내용을 설정했습니다. 설정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⑤ 범위 태그가 있다면 범위 태그를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⑥ 적용할 그룹을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⑦ 적용 가능성 규칙이 있는 경우 설정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⑧ 내용 검토 후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Win32 앱 배포 인튠을 통해 Win32 앱을 배포하기 위해서는 ‘intunewin’으로의 파일 변환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명령어를 사용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참고 url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파일 준비가 되었으면 아래의 과정으로 업로드 합니다. ① 인튠 관리센터- 앱 – Windows – 추가 – 앱 유형에서 Windows 앱(Win32)를 지정 후 '선택'을 클릭합니다. ② 생성한 패키지 파일을 선택 후 정보를 입력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③ 프로그램에서 내용을 확인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④ 요구 사항에서 운영 체제 아키텍처와 최소 운영 체제를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⑤ 앱의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규칙을 지정 후 '다음'을 선택합니다. ⑥ 종속성 프로그램이 있으면 지정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⑦ 대체할 앱이 있으면 추가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⑧ 범위 태그가 있는 경우 지정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⑨ 사용자를 할당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⑩ 검토 후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디바이스 해시 값 등록 오토파일럿 배포를 위한 디바이스 해시 값을 인튠에 등록합니다. 디바이스의 해시값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PowerShell 명령어를 실행합니다.New-Item -Type Directory -Path C:\HWIDSet-Location -Path C:\HWID$env:Path += ;C:\Program Files\WindowsPowerShell\ScriptsSet-ExecutionPolicy -Scope Process -ExecutionPolicy RemoteSignedInstall-Script -Name Get-WindowsAutopilotInfoGet-WindowsAutopilotInfo -OutputFile c:\tempAutopilotHWID.csv CSV 파일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은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① CSV 파일을 인튠 관리센터 – 디바이스 – 등록 – 디바이스 – '가져오기'를 통해 업로드 합니다. ② 업로드 완료 후 아래와 같이 표시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포 프로필 생성오토 파일럿 배포를 위한 배포 프로필을 생성합니다. ① 디바이스 – 등록 – 배포 프로필 – 프로필 만들기 – Windows PC를 선택합니다. ② 프로필 이름을 입력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③ 프로필을 설정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④ 범위 태그가 있다면 지정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⑤ 인튠에 등록된 디바이스 그룹을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⑥ 내용 검토 후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오토파일럿 동작확인 등록된 PC에 Windows를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표시되며, 오토파일럿 동작이 시작됩니다. ① 회사 계정을 입력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② 암호를 입력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③ 환경에 따라 계정 보호 지원 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설정'을 클릭합니다. ④ MFA를 설정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른 방법을 설정하고 싶습니다.'로 진행했습니다. ⑤ 코드를 확인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⑥ 등록 확인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⑦ 이후 완료를 클릭합니다. ⑧ 이후 배포한 보안 정책과 앱이 설치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⑨ 바탕화면이 표시되면 오토파일럿을 통한 디바이스 배포가 완료되게 됩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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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조업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술의 발전에 발맞추어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의 등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디지털 트윈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의 모든 측면을 디지털 환경에 반영하여 가상의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생산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 트윈은 무엇이며, 디지털 트윈이 스마트 팩토리에 왜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트윈의 정의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제품이나 프로세스를 가상환경에서 모델링한 것입니다. 즉, 제품이나 공정의 디지털 복제품으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와 상황을 디지털적으로 추적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는 센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제 공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의 필요성 디지털 트윈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첫째, 직관적 통제와 조치가 가능해집니다.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면 3D View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장의 상황과 문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른 대응과 조치가 가능해지며,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산 라인에서 발생한 이상 징후를 디지털 트윈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용이해집니다.디지털 트윈은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에 반영하여 품질 불량률을 예측하고, 가동율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즉, 디지털 트윈은 제조업체가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해 생산 라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향후 생산계획 수립 등 의사 결정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공정 개선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메타넷디지털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디지털 트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3D 모델링뿐만 아니라 목적에 따른 수준높은 기술력과 체계화된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메타넷디지털은 스마트팩토리 전문 IT 엔지니어들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하여 뛰어난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합니다. 메타넷디지털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D View & 유저 인터랙티브 UI를 포함한 ‘사용자 모니터링’▶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데이터스트림 플랫폼’▶사용자가 데이터를 운영관리하고, 3D View를 연계하는 ‘MSA 기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메타넷디지털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아래와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체계화된 3D 모델링 전환 프로세스3D 모델링을 쉽고 빠르게 Unity 3D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② 경량화 노하우성능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경량화 노하우를 보유, 사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로봇, 건축물 등 다양한 오브젝트 구현에 필요한 모델링 기법을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③ 편리한 유저 인터랙티브 환경편의성 높은 유저 인터랙티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지표와 데이터를 3D View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독보적 데이터 기술력데이터스트림 플랫폼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제조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에 있어 디지털 트윈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의 장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타넷디지털은 고객사에 적합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생산·제조과정 전반의 모든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스마트한 공정 자율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혁신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관심있으시다면, 메타넷디지털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디지털 Modern Factory 팀>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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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정보의 생성과 공유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업무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보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두 가지 주요 솔루션인 DRM과 문서중앙화(ECM)를 비교해보고, 기업에 더 적합한 ECM솔루션을 선택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RM이란? DRM이란 '디지털 권리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를 뜻하며, 디지털 콘텐츠의 권한과 액세스를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주로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와 유통을 방지하여 저작권을 보호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고 사용자 권한에 따라 콘텐츠의 접근 및 사용을 제한하여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파일에 대한 열람과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엄격한 제어로 인해 기업 내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협업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DRM은 콘텐츠를 특정 기기에 종속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다양한 사용자와 디바이스가 콘텐츠에 접근하고 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로 디지털 콘텐츠에 적용하기 때문에 기업의 모든 정보를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ECM이란? ECM은 '기업 콘텐츠 관리(Enterprise Content Management)'를 뜻하며, 기업 내 모든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사용됩니다. 문서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 이메일 등 모든 유형의 기업 정보를 개별 PC가 아니라 중앙 서버에 저장하도록 하죠. ECM은 기업 내 모든 유형의 정보를 관리하는 데 용이합니다. 콘텐츠의 생성, 승인, 보관, 폐기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문서 이력 추적, 권한 설정 및 반출 승인 등 기능을 통해 보안을 강화합니다. 또한 모든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각 부서나 팀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문서 유실의 염려가 없습니다. 때문에 팀 간의 협업이 용이해지고, 문서 공유와 작업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ECM의 적절한 구현과 사용을 위해서는 초기 비용과 이용자 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업에게 적합한 정보자산 유출방지 체계 확보 방안 앞서 살펴본 것처럼, DRM은 정보를 꼼꼼하게 보호하지만 오히려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ECM을 활용해 통합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 적합한 ECM 솔루션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①기업이 다뤄야 하는 콘텐츠 유형의 정의 ②워크플로우 및 협업 기능 ③확장성 ④대외 시스템과의 통합 ⑤보안 및 규제 준수 ⑥사용자 경험 ⑦지원 체계 ⑧적용 방식 ⑨모바일 환경 지원 여부 ⑩비용 구조 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메타넷디엘의 SOLME는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기업의 정보자산을 지키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SOLME를 사용하면 ECM에 등록된 콘텐츠에 대해 폴더 접근권한, 문서 접근권한에 대한 조직별, 사용자 별로 접근권한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ECM에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는 암호화 방식을 통해 레파지토리로 저장됩니다. 외부로 반출되는 모든 문서는 ECM에서 승인 후 반출되며,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랜섬웨어 침입이 불가능한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클라이언트 PC를 통한 침입이 불가능합니다. 기업의 목표와 요구사항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정보자산 유출방지 체계를 확보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ECM은 보안, 효율성, 문서관리 측면에서 기업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메타넷디엘의 SOLME는 높은 보안성뿐만 아니라 지식자산의 통합관리, 협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까지 가능한 ‘3세대 문서중앙화 솔루션’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유연하게 호환됩니다. 보안과 협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메타넷디엘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디엘 ECM개발팀>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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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CI/CD를 위한 오픈소스 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자원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통합(CI)과 배포(CD)는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I/CD는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안정적인 코드를 만들며 빠르게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 프로세스입니다. CI는 여러 개발자들이 함께 작업하는 동안 변경된 코드들이 하나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주기적 통합되는 것을 말하고, CD는 테스트를 거친 코드 변경 사항이 프로덕션 환경으로 자동 배포되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CI/CD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한 오픈소스 솔루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CI/CD의 필요성 CI/CD는 자동화와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개발/배포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더불어 품질과 보안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빠른 소프트웨어 전달클라우드 기술은 신속한 소프트웨어 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CI/CD는 지속적 통합 및 배포를 통해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소스 코드를 통합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제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동화된 테스트 및 품질 확보CI/CD는 자동화된 테스트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확보합니다. 이를 통해 배포 전에 발견된 결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원 효율성클라우드에서는 필요에 따라 자원을 할당하고 회수할 수 있습니다. CI/CD를 통한 자동화된 프로세스는 리소스의 효율적인 사용을 도모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보안 강화CI/CD는 새로운 코드나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자동화된 보안 검사를 수행하여 보안 취약성을 최소화합니다. 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Tekton & ArgoCD CI/CD 툴체인은 프로젝트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도구들을 조합하여 구성됩니다. 이중‘텍톤(Tekton)’과 ‘아르고(Argo)CD’는 컨테이너 기반 워크로드에 중점을 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텍톤’은 CI/CD 도구와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솔루션으로, 쿠버네티스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활용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때 여러 독립적인 단계로 세분화하여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통합과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르고CD’역시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워크플로우 및 CD 도구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GitOps를 기반으로 한 배포를 관리하는데 사용됩니다. 사용자는 텍톤과 아르고CD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배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CI 단계는 텍톤에서 관리하고, 배포 단계는 아르고CD로 관리하는 것이죠. 텍톤과 아르고CD를 결합하여 쿠버네티스 상에서 CI/CD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텍톤과 아르고CD의 특장점 컨테이너 기반 실행텍톤은 CI/CD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를 컨테이너로 실행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환경 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언어 및 프레임워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르고CD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일관성 있는 환경을 유지합니다. 편리한 정의 방식두 도구는 YAML이라는 간단한 문법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CI/CD 작업이나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반 실행텍톤은 다양한 이벤트에 쉽게 반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코드를 올리거나 이미지를 만들거나 배포할 때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 및 프레임워크 지원텍톤은 다양한 언어 및 프레임워크를 지원하여 팀이 사용하는 기술 스택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지원두 도구 모두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제공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은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를 전환하거나 혼합 환경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자동 확장성과 일관성 유지텍톤과 아르고CD는 컨테이너 기반의 아키텍처를 사용하면서 서비스를 자동으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트래픽이 급증하더라도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Tekton과 ArgoCD의 조합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의 CI/CD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들로,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를 실현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CI/CD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티플랫폼과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티플랫폼 HCU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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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경쟁의 심화, 그리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로 인해 더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은 기업이 비즈니스 활동을 최적화하고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I 솔루션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BI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클릭 센스(Qlik Sense)'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BI 솔루션의 정의와 필요성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은 기업이 내외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시스템입니다. 기업이 BI 솔루션을 도입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현재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패턴이나 트렌드를 식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동향을 예측해 경영 전략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BI 솔루션은 데이터를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시각적인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의사 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습니다. Qlik Sense란? 과거에는 IT 부서에서 주로 관리되던 BI 작업이 최근에는 해당 데이터가 필요한 현업 부서에서 직접 수행되는 추세입니다. 이때 어떤 BI 솔루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리소스 사용 효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lik Sense는 현업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솔루션입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요청-검토-보고 프로세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웹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작동하며, 개별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도 ▲데이터 추출 및 병합 ▲분석 및 시각화 ▲타인과의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Qlik Sense는 연관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빠르고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탐색하여 데이터를 정보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Qilk Sense의 특장점 Qlik Sense는 데이터 추출 및 병합부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협업까지 모든 분석 단계를 단일 솔루션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맥락과 패턴, 추세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다층적이고 스마트한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이 솔루션은 Raw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하여, 조직 전체가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결과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시각화를 제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데이터 연동연관 분석(QIX) 엔진 기반으로 작동하는 Qlik Sense는 데이터 간의 상관 관계를 파악하는 데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분석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오는 작업인데, Qlik Sense는 이기종 데이터 소스의 데이터 조합·정리·분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정리하고 가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시각화 & 연관 분석Qlik Sense 이용자는 차트, 필드 등을 드래그&드랍으로 사용하고 배치하면서 데이터 시각화와 대시보드 생성을 빠르고 손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필터 기능, 차트간 상호 작용 기능을 활용하면서 여러 차트 간의 시각적인 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기능Qlik Sense는 선택한 데이터 필드명을 기준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선택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서 자동으로 적합한 시각화 차트를 추천해주고, 이를 바로 클릭해 시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매번 복잡한 데이터에 대한 시각화 차트를 그리는 것보다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시각화 대시보드 활용하기만들어진 시각화 대시보드에 대해 '스토리텔링' 기능을 사용해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스냅샷, 도형, 이미지 파일 업로드를 통해 중요한 요소를 강조하고 팀 동료들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현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은 이러한 데이터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Qlik Sense는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지티플러스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BI 솔루션 도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Qlik Sense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I 솔루션과 Qlik Sense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지티플러스와 상담하세요! <작성: 지티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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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가 2023년부터 국내 은행들에 시행되었습니다.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는 이전의 규제와 연속성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가 큰 사항으로, 은행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들은 리스크 관리 규정 정비와 관련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규제 시행에 대비해야 합니다. 메타넷핀테크는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로, 은행에 국내의 복잡한 규제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IT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해 위험관리업무시스템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은행 건전성 규제는 무엇인지,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의 특징과 은행이 대비해야 할 향후 이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건전성 규제란?은행의 부실화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건전성 규제를 통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억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의 대규모 부실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은행이 독자적인 생존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기자본 비율을 유지하게 하려는 것이죠.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규제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 은행감독위원회(BCBS; 바젤위원회)에서 그 기준을 발표합니다. 바젤위원회의 규제가 국제적으로 법적인 효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전세계 은행들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규범이라는 점에서 각국의 중앙은행이나 금융감독기관은 바젤위원회의 규정을 은행 건전성 규제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바젤 규제는 1988년 최초로 발표되었고, 이후 두 차례의 전면적인 개정이 이뤄집니다. 1996년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시장리스크 규제는 이번에 시행된 ‘바젤3 규제’에서 큰 개편을 맡게 되었습니다.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가 최초 발표된 문서의 제목이 ‘트레이딩 계정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Fundamental Review of the Trading book: 약칭 FRTB)’인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전면적인 변화가 있었는지 짐작이 가시겠죠? - 리스크 클래스 구분의 변화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에서는 금리 리스크를 일반금리 리스크(무위험금리의 변동)와 신용스프레드 리스크(위험금리와 무위험금리 간 차이의 변동)로 구분했습니다. 기존 규제에서는 금리 리스크가 무위험금리 변동 리스크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바젤3 규제에서는 스프레드의 변동이 추가 고려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위험가중치 적용 기준의 변화 + 데이터 의존성 강화기존 규제에서는 비교적 단순한 기준으로 위험가중치가 적용된 데 반해, 바젤3 규제에서는 위험가중치 적용 기준이 매우 복잡해졌습니다. 위험가중치 적용을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정보와 발행기관 정보가 필요해졌으며, 주가지수 파생상품·주식펀드 상품에 대해서도 기초데이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해외 상품에 대해서는 기초데이터를 입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해당 상품 투자가 많은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시장위험가중자산의 증가기존 규제에서 따로 고려하지 않았던 신용스프레드 리스크를 산출하고, 리스크 클래스 별로 위험가중치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향된 부분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변화입니다. 금융기관이 보유한 자산들의 위험을 반영하는 척도인 ‘위험가중자산’이 기존 규제에 비해 크게 산출될 수 있습니다. 위험가중자산의 증가영향은 은행 별 트레이딩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과 이슈 - 표준방법 산출 기준의 안정화은행의 위험가중자산 산출방법은 표준방법과 내부모형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표준방법은 감독원이 정한 공통의 규칙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방법인데, 현재 국내 모든 은행들이 이 방법을 자기자본 비율 산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는 금융기관의 발행기관별 비즈니스 섹터에 따라 위험가중치와 상관관계를 차등하여 적용하도록 하는데, 비즈니스 섹터 구분, 그리고 구분된 섹터를 어떤 규제 버킷에 지정할 것인지 통일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기준을 완성하기까지에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내부모형 도입내부모형 방법이란 은행이 자체 모형으로 추정한 기준을 가지고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 방법입니다.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 이전, 은행들은 감독원으로부터 내부모형을 승인받아 자기자본비율에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바젤3 규제 하에서도 은행들이 내부모형 승인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빠른 속도는 아니겠지만, 시장 변동성을 감안하지 않는 표준방법의 한계와 그 복잡성을 감안할 때, 향후 3~5년 후에는 내무모형 승인에 대한 움직임이 현실화될 것입니다. -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의 확산은행의 자기자본 비율 규제에 해당하는 증권사의 건전성 규제제도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제도인데, 이 규제 일부는 기존 바젤2 시장리스크 규제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시장리스크 규제가 바젤3 기준으로 바뀐 이상, 장기적으로는 증권사도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를 기반으로 시장위험액 산출 기준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은행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증권사들이 있습니다. 중형 이상의 회사들은 대부분 장외 파생상품 투자와 매매 업무를 수행 중인데, 이런 장외파생상품들에 대해 바젤3 시장리스크 기준을 적용하려면 상당한 시스템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증권사는 물론, 금융 IT 업계에서도 이 부분을 상당히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가 시행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은행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의 최신 규제요건을 반영해 다가올 변화에 대해서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타넷핀테크는 국내 1위 시장리스크 관리 솔루션 RiskCraft를 통해 은행이 바젤3 규제 시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의사결정에 있어서 시장리스크 시스템 산출 결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젤3 시장리스크 규제에 부합하는 리스크관리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고 싶다면, 메타넷핀테크와 상담하세요! <작성: 메타넷핀테크 솔루션사업팀>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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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에서 클라우드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업의 근본 핵심요소인 ERP의 클라우드 전환은 아주 중요한 화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SAP S/4HANA는 기업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Best Practices 기반의 표준 프로세스를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AP S/4HANA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주체에 따라 프라이빗 에디션(Private Edition)과 퍼블릭에디션(Public Edition)이라는 두 가지 주요 제품으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특징과 구현 방법이 다르므로, 기업은 어떤 제품을 도입할 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최근 기업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퍼블릭 에디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구축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 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SAP S/4HANA CLOUD ERP퍼블릭 에디션과 프라이빗 에디션의 차이는? SAP S/4 HANA Cloud, Public Edition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에 앞서, 프라이빗 에디션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라이빗 에디션은 개발 확장성을 포함하고 있는 PaaS 솔루션입니다. 고객 자체 데이터센터 내에서만 구축하므로 관리 주체는 고객이 됩니다. 반면 퍼블릭 에디션은 시스템의 빠른 적용과 사용에 포커싱 된 SaaS 솔루션입니다. SAP 데이터 센터 내에서 구축하기 때문에 관리 주체는 SAP가 됩니다. 이러한 특징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니즈와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SAP S/4HANA 클라우드로의 전환 관점에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의 전환은 컨버전과 신규 구축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합니다. 반면 퍼블릭 에디션으로의 전환은 신규 구축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두 제품의 구현 방안을 '양복 구매'에 빗대어 좀 더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프라이빗 에디션의 경우, 고객이 자신 만의 스타일로 온전히 맞춰서 제작하는 '맞춤 양복'과 같습니다. 비용은 좀 더 들 수 있겠지만, 자신의 체형과 요구 사항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죠. 퍼블릭 에디션 구현은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기성복'과 같습니다. 고객의 체형에 맞춤 제작된 것은 아니지만, 표준화된 규격과 색상을 골라서 쉽고 빠르게 입어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개발 중심의 ERP로 좀 더 디테일하게 딱 맞춰진 솔루션을 원한다면 '프라이빗', 좀 더 저렴한 비용을 들여서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빠르게 적용하고 싶다면 '퍼블릭' 에디션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S/4HANA CLOUD PUBLIC EDITION 특장점퍼블릭 에디션의 제품 특성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은 글로벌 Best Practice 기반의 SaaS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가 이미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표준 프로세스 기반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빠른 적용과 쉬운 확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1년에 2번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신 기능을 빠르게 탑재하여 고객이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체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운영/유지보수 부담을 줄여줍니다. 한편 퍼블릭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애자일 방식으로 구축됩니다.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를 정한 뒤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특정 범위를 빠르게 구현하고 점차 확장해가는 애자일 방법론이 적합하겠죠. 분석-설계-구축-테스트 단계를 거치는 전통적인 SI 구현 방식과는 대비되는 점입니다. 퍼블릭 에디션 ERP 구축 시 고려사항 그렇다면 퍼블릭 에디션 ERP를 구축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우선 표준 프로세스를 어느 범위까지 구현할 것인지를 명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또한 표준 기능과 고객 요구사항 사이의 갭 해소를 위한 클라우드 ERP 개발 방안과, 기존 방식과 다른 기술적 역량 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연 2회의 주기적 업데이트 시점을 고려해서, 구축 방안 수립 시에 프로젝트 오픈 시점 및 업그레이드 이후에 주기적 테스트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마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퍼블릭 에디션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ALM)'라는 도구를 활용해 구축에서 유지보수까지 전반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 방안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SaaS 솔루션의 특성상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서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ALM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프로젝트 수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툴로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시스템의 유지보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AP S/4HANA Cloud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Public Edition은 앞서 설명드린 장점을 바탕으로 빠른 구축을 원하는 고객, 해외 법인 등 Two-Tier ERP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타넷글로벌은 최근 많은 수요가 있는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 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에디션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러한 사례를 축적하고 자산화하여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 도입을 고민하시거나 구현 방안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작성자: 메타넷글로벌 SAP Build Team>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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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 하이퍼오토메이션 AI와 RPA의 결합으로, 업무 현장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기업들은 초기단계의 RPA 활용에는 성공했지만, 디지털 프로세스 자동화에 의한 ‘전사적 확장 단계’로 나아가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타넷글로벌 김기호 대표는 10일 열린 '코리아 RPA & 하이퍼오토메이션 그랜드 서밋 2023 - Fall' 행사에서 <HYPERAUTOMATION: The core leverage for Digital Transformation (하이퍼오토메이션: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기업에게 하이퍼오토메이션이 왜 필요한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란? 하이퍼오토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용어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과연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란 무엇일까요? 디지털 전환이란,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업들이 사업 및 운영 모델 속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아날로그는 바로 '인간'이 제공하는 업무입니다. 결국,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간(Human Workforce)이 하는 업무를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가 수행하게 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이 지향하는 지점이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를 위한 혁신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 하이퍼오토메이션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장 중요한 도구, 하이퍼오토메이션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산업혁명의 단계를 거쳐왔습니다. 이 사이 많은 기업들이 나타나고, 성장하고, 일부는 소멸했습니다. 이렇게 기업의 생존의 차이를 가르는 것은 얼마나 시대의 도구, 즉 기술을 잘 활용하였느냐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기,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이퍼오토메이션입니다. 기업이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워크포스 체계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AI, RPA, 머신러닝, 로우코드/노코드, 프로세스 마이닝 등 다양한 자동화 도구 중 어떤 것을 어떤 상황에 활용할 것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RPA는 하이퍼오토메이션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입니다. 왜 하이퍼오토메이션이 필요한가? 기업 간 성공 경쟁의 핵심 전략(Winning Strategy)은 차별화(Differentiation)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의 차별화’죠. 비용의 절감은 Differentiation Lever를 만들기 위한 기초입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화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디지털 워크포스가 기존 임직원이 비가치업무(labor)에 투자하던 노동력을 대체함으로써, 업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대신 임직원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본연의 업무(Work)에 집중하여 더욱 큰 효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비롯한 전체적인 질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즉, 기업 입장에서 하이퍼오토메이션은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 뿐 아니라 업무경험을 자동화함으로써 낭비되는 인건비를 줄이고 상호작용 속도, 업무의 정확성과 질, 직원의 만족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 선택입니다. 코리아 RPA & 하이퍼오토메이션 그랜드 서밋 2023 - Fall'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 ⓒ전자신문인터넷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성공하기 위한 방법 현재까지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혹은 RPA 시장을 바라봤을 때,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과 ‘도구(Tool)’의 차이에 대한 인식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 로직과 프로세스를 내포하고 있는 형태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룹니다. 즉, ‘무엇을 할 것인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이에 비해 도구는 기능만을 가지고 있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정의하는 단계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도구를 도입하면서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결국 결과와 퍼포먼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 활동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를 찾고 이를 현실화하는 루프(Loop)를 지속적으로 애자일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아날로그이고 어떤 기술을 통해 이를 자동화할 수 있는지를 선별해내는 것입니다. 메타넷글로벌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급여BPO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관련 다양한 디지털 워크포스를 개발하고 활용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AI, RPA 벤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서포팅 체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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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IT 트렌드 생성형 AI 클라우드 챗GPT의 등장 이후 다수의 글로벌 빅테크들은 초거대 AI 개발에 집중해왔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했지만, 대부분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화 단계에는 접어들지 못한 상태입니다.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에는 막대한 자금이 들기 때문에, 기업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기업들은 ‘돈 되는 서비스’를 통해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바로 B2B 시장입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AI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죠. 클라우드와 AI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초거대 AI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서버와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합니다. 클라우드는 AI 서비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AI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업데이트와 배포가 용이해 서비스 혁신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게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AP는 이달 4일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쥴’을 공개했습니다. 쥴은 SAP의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전반에 내장되어 임직원들이 작업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AWS는 11일 생성형 AI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베드록’을 선보였습니다. AWS 베드록은 AWS 서비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 수준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우선 접근,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갖춥니다. 레드햇은 12일 열린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에서 기업IT의 다음 발전 방향을 클라우드 고도화로 꼽으면서,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레드햇이 향후 집중할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는 기존 오픈시프트 플랫폼 상에 기업의 생성형 AI 워크로드 구축을 위한 요소를 보강한 것으로, 대용량 데이터 관리와 AI 모델 설계 및 학습,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AI 도구입니다. 워크데이는 17일 직원 관리와 문서작성, 애플리케이션을 돕는 생성 AI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AI는 내년 중 모든 워크데이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다양한 기업들이 B2B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365 코파일럿’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AI 서비스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LLM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MS 애저 클라우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B2B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지난달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상호작용, 문서 이해 등 신규 AI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업의 AI 사용은 점점 증가할 전망입니다. 가트너는 ‘2024 기업이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 전략 트렌드’ 중 하나로 ‘보편화된 생성AI’를 꼽으면서 2026년까지 80% 이상의 기업이 생성AI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및 모델을 사용하거나 프로덕션 환경에서 생성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기업용 AI 시장이 지난해 168억 달러에서 2030년 102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제 기업들은 단순히 AI의 등장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할지, 어떻게 기업 업무를 효율화 할 것인지 등 그 활용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빅테크들의 기업용 AI 서비스 고도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 메타넷 홍보팀
2023.10.30